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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기업도시로 "광폭행보"...투자유치 "순풍에 돛 단 듯"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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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9  2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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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군인 전남 함평군이 기업도시로 향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이 신규 유치한 기업은 총 14개로, 총 투자금액 242억 원에 고용인원만 194명이다.

또한 공장 실가동을 위한 공장등록 업체도 올해만 17개를 기록, 207억 원의 투자액과 177개의 정규직 자리를 만들어냈다.

   
  ▲ 동함평 일반산단 전경

여기에 함평 이전 또는 공장 신설을 약속한 기업도 7개에 달해 총 9,228억 원의 투자금과 1,07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지역 중견건설사인 ㈜서진건설과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서남권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14억 원이 투입되는 사포관광지 개발 사업은 영산강변 학교면 일원에 ▲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3동, 관광호텔) ▲상가시설(스트리트 상가, 면세점, 부대시설) ▲운동오락시설(루지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 ▲휴양문화시설(야생화정원, 트레킹코스, 국제학교, 온천장) 등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 빛그린 국가산단 조감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18,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365억 원, 세수유발효과 967억 원, 취업유발효과 14,477명이 기대된다.

특히 255만 명에 달하는 신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직접고용인원으로만 총 9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함평을 비롯한 전라남도 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움츠렸던 지역산단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80%대 고분양률에 비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함평산단 가동률은 전년대비 18.9%가 증가한 55.6%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50%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국토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 등 총 사업비 1,382억 원이 투입되는 명암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7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 조성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면 총 335개의 신규 일자리와 2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감도

이 밖에도 최근 첫 삽을 뜬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과 연계한 빛그린 국가산단도 현재 2단계 조성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고 LH 임대주택 등 이를 뒷받침할 배후도시 개발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앞으로 군은 자체 보조금에 대한 기업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투자 유치 유공자(공무원․민간 포함)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기업 유치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보조금의 경우 내년 4월까지 관련 조례(함평군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 등 보조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을 다수 유치해 지역기반인 농․축․수산업과 상생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올해 거둔 투자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방위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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