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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도민 절반 ‘소속감과 자부심 느낀다’사회조사 결과 4년 연속 증가…71% ‘노후는 부부 둘이서 생활’ 원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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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0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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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의 절반은 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도민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 10명 중 7명은 노후에 부부 둘이서 생활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상과 정책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회조사는 지난 9월 4일까지 2주간 22개 시군 1만 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와 사회 참여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조사했으며, 도민 3만 2천376명이 응답했다. 이 표본은 도민의 1.7% 규모다.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한 통계적 기법을 통해 도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도록 설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32.4%로, 구직 활동자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업체 정보 지원’이 36.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경우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27.5%, ‘임신·출산 지원 확대’ 17.1%,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12.1% 순으로 나타났다.

‘야간 활동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51.1%로 과거 조사 대비 8.2%p 상승했다. ‘전남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2.4%p 오른 50.9%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전남지역 가구는 2인 가구가 32.2%, 1인 가구가 31.4%로 비중이 높았고, 희망하는 노후 생활 형태는 도민의 70.8%가 ‘부부 둘이서의 생활’을 원했다. 선호하는 요양 장소는 자택 47.9%, 전원주택 20.6%, 실버타운 15.7%, 요양원 8.2% 순이었다.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건강증진 서비스’ 31.2%,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21.8%,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 14.2%,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서비스’ 13.9% 순이었다.

독서를 하는 도민은 55.5%에 달했으며, 연평균 독서량은 3.7권이었다. 도민의 81.4%는 가족과 함께 살며, 이 중 1시간 이상 대화하는 경우는 부부 사이 32.1%, 부모자녀 20.1%, 형제자매 4.5%였다.

전남지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미만이 18.9%,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이 16.6%를 차지했다. 월평균 소비는 100만에서 200만 원 미만이 24.1%, 50만 원에서 100만 원 미만이 20.7%였다.

평생교육을 받은 도민 중 가장 많이 참여한 교육은 ‘직업 및 업무 관련 교육’이 27.0%로 가장 높았고, 향후 받고 싶은 교육은 ‘스포츠·레저 교육’ 18.0%, ‘문화·교양 교육’ 17.5% 순이었다.

도로명 주소 활용 여부를 묻는 질문엔 81.7%가 ‘활용한다’고 답했다. 그 중 63.5%가 ‘도로명 주소 활용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배송 관련’ 43.7%, ‘길 찾기’ 35.0% 순이었다.

SNS를 이용하는 도민은 53.6%로 과거 조사 대비 4.8%p 상승했고, 이용하고 있는 SNS는 ‘유튜브’ 21.7%, ‘카카오스토리’ 21.4% 순이었다.

2011년부터 매년 공표된 전라남도 사회지표는 전남도청 누리집(분야별정보> 통계정보> 전라남도 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사회조사를 통해 도 및 시군의 정책 수립 추진 등에 도민 목소리가 반영된다”며 “사회조사에 협조해준 도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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