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호남의 목화와 석탄, 노동력을 착취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산업화 시대 노동자들의 피땀이 스며 있는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구갑 정의당 이승남 예비후보는 한국근현대사의 영욕의 세월을 간직한 두 방직회사의 이전을 환영합니다.
| |
 |
|
| ▲ 북구갑 정의당 이승남 예비후보 |
오랜 세월동안 먼지와 석면가루, 소음 등에 시달려온 임동 주민들을 생각하면 매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전을 추진한다고 하니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두 회사는 공장부지 29만1800여㎡를 공업용지에서 상업·주거용지로 용도변경 해주면 땅값 상승분을 공공기여하고, 상업적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광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두 회사는 호남 시도민을 수탈할 목적으로 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방 후 노동자 자주관리를 통해 일제가 버리고 간 공장을 노동자의 힘으로 살린 역사적 경험이 있는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는 민족의 소중한 자산을 김형남, 김용주 등에게 사유화 시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은 두 회사의 뿌리와 성장 과정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공공기여를 최대한 확대해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사유화된 회사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호남시도민의 피땀이 담겨있는 민족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시 또한 지역주민과 시도민의 이익에 맞게 공익성을 최우선 가치로 협상에 임해야 합니다. 공공성 실현이라는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협상을 추진하길 바랍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