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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엄홍길 휴먼재단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 가져세계의 지붕 네팔에 ‘희망 전남교육’의 싹 트다...장석웅 교육감 “네팔 학생 꿈 · 희망 활짝 피어나기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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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0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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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휴먼스쿨 준공식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월 14일(화) 오후 네팔 성커라풀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을 가졌다.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짓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될 네팔 현지학교이다.

   
 

학교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는 전남교육 가족과 전남도민 성금,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1,0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전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2억 4,000만 원이 모아졌고, 전라남도교육청도 자체예산 2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확보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 네팔 성커라풀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공사를 진행, 1년 3개월여 만에 교실과 기숙사, 화장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답 네팔(Madhav Nepal) 전 수상(현 국회의원), 기리라지 머니 포커랠(Giriraj Mani Pokharel) 교육부장관(현 국회의원), 겅가랄 뚜라덜(Gangalal Tuladhar) 전 교육부장관, 슈바르나 쉬레스타(Subarna Shresstha) 성커라풀 시장 등 네팔 고위 인사와 현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네팔 전남휴먼스쿨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이혁제·최무경 전남도의원,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여 학생 20여 명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은 네팔 현지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경과 보고, 축사 및 환영사,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또,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한 1,673명의 이름을 새긴 기부자 명판 제막식도 함께 열렸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은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오늘 준공을 계기로 두 나라, 두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바르나 쉬레스타(Subarna Shresstha) 성커라풀 시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이 정성을 다해 학교를 지어준 데 대해 무어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네팔 학생들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네팔 학생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대한민국 전남의 친구들이 준 소중한 선물이다.”면서 “그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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