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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만성리 대숲, '전남도, 1월 명품숲에 선정'20m 이상 자란 맹종죽…음이온 발생해 심신 안정․힐링 체험 만끽-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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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9  2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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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 방문해야 할 1월의 숲으로 ‘담양 만성리 대숲’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남도의 명품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절별 아름다운 숲 12곳을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다. 담양 만성리 대숲은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숲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담양 만성리 대숲

죽녹원 뒤편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양군에서는 제2의 죽녹원을 구상해 오랜 기간 이 숲을 보존 관리했다.

이 숲은 대가 굵고 20m 이상 쭉쭉 자란 맹종죽 단일 수종으로 이뤄져 입구에서부터 보는 이들이 감탄을 연발한다.

입구에서부터 잘 가꿔진 숲길을 따라 대숲을 거닐면 죽림욕 효과가 뛰어나 음이온 700개 이상일 경우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끼는데 대숲은 음이온 1천200~1천700개가 발생해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대숲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은빛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 내리는 대숲은 겨울 최고의 힐링 장소다.

맹종죽은 한반도 남부지역이 산지다. 죽피에 흑갈색 반점이 있는데다 윤기가 적으며 매우 단단해 속이 비고 밑둥이 굵기 때문에 사용에 편리한 점이 많아 죽제품으로 널리 활용된다.

담양의 대숲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약 500여 년 전 조선시대 세종실족지리지 권151에 담양에서 대, 왕대, 오죽, 화살대 등을 임금님에게 공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담양의 대숲은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만성리 대숲은 2014년 6월 1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해 보존․관리고,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해 부가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나무를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담양 만성리 대숲은 수십년 동안 조성한 산림자원으로 보고이자 남도의 보물인 만큼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명품숲 발굴로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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