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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북면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지역민들의 사랑의 온정이 넘쳐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수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대표해 국양환 위원장과 박정숙 부녀회장이 최형식 군수를 찾아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100만원은 수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메주 및 된장 판매사업’을 추진해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회원들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한 것.
국 위원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소득과 연계하는 친환경웰빙 상품을 개발해 소득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명품마을 만들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수북면 출신으로 담양읍에서 법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문영수 씨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 연탄 1000장을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또 독거노인 등을 위해 궁산리에 사는 이형기 씨가 50만원을, 삼인산 식당에서 10만원을 쾌척해오는 등 수북면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지역민의 온정이 넘쳐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수북면자원봉사자회에서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주민 등 30여 명을 모시고 무료 목욕과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선 수북면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올 설은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밀착행정을 강화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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