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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주민과 상생의 길을 선택한 '㈜동남레미콘'칠량면민, ㈜동남레미콘과 강진군 상생협약 체결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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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1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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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 분쇄물(이하 골재)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 신청으로 시작된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 간 오랜 갈등이 양자 간 상생협약 체결로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동남레미콘은 2018년 10월 아스콘 생산 시 사용되는 골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신청했으나, 강진군은 그 해 11월 공장 주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와 농·축산업 피해 등을 이유로 공장 증설 불승인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반발한 ㈜동남레미콘은 2019년 2월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하여 같은 해 5월 승소했으며 재결의 취지에 따라 처분을 요구하는 간접강제를 신청했다.

칠량면 사회단체는 이에 집단 반발해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현수막 및 배너기를 ㈜동남레미콘 인근 도로변에 게첨하고 항의 방문을 했다.

강진군은 이러한 극단적인 대치 상황에서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 간 여러 차례 대화와 중재를 시도했고, 마침내 ㈜동남레미콘은 칠량면 주민이 반대하는 공장 증설을 포기하고 강진군 및 칠량면민과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갈등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칠량면 주민과 ㈜동남레미콘의 관계과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쟁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강진, 기업하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레미콘은 올해 1월 7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계액 1억 원을 기탁하고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어버이의 날 행사 시 정기적 후원 및 지역사회 요청 시 레미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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