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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美 주지사들과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의견 교환'『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공식 리셉션에 초청받아 참석, 전미주지사협회 리셉션, 미 주지사 30여명, 주정부 관계자 등 140여명 참석 … 8일 이수혁 주미한국대사 주최로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처음 개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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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0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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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동계/하계) 모여 주 정부간 협력과 정책이슈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전미주지사협회 의장인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가 넥쏘 공기정화 시연을 지켜본 뒤 수소전기차, 수소경제 사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공식 리셉션에는 행사 주최측인 이수혁 주미한국대사와 전미주지사협회 의장인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 등 30여개 주 주지사, 주 정부 관계자, 초청받은 한국 경제계 주요 인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셉션은 처음으로 한국대사관저에서 마련돼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주지사, 주 정부 주요 인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한국 기업인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경제 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시는 주지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가 공유한 가치에서 비롯된 우정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국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한국 기업인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양국의 우정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리셉션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주지사들과 만나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과 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도시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주미한국대사관저 입구에서 넥쏘의 공기정화 기능 시연과 함께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미 주지사들에게 넥쏘에 탑재된 세계적 기술과 수소 에너지 기반의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강조했다.

공기정화 시연은 넥쏘의 공기 흡입구에 연결된 투명 비닐 풍선 안의 오염된 공기가 차량 내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을 거쳐 청정 공기로 바뀐 뒤 배기구에 연결된 투명 비닐 풍선 안으로 유입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지사들은 넥쏘의 공기정화 원리와 효과에 대해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미래 수소사회 방향성과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엔진 및 발전기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미국 커민스 (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지사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미국 내 수소전기차와 수소 인프라 확대가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주지사들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전미주지사협회 의장인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가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Aptiv)사와 40억 달러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 법인을 미국에 설립하기로 했으며, 전세계에서 적용이 가능한 레벨 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에서 모션랩(Mocean Lab)을 설립하고, 현지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모션랩은 LA시와 협업해 유니언 역 등 4개 주요 역사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최된 ‘CES(국제전자박람회) 2020’에서는 우버(Uber)와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우버와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현대차가 최초다.

한편,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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