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면장 조경언)은 지난 11일 ‘2020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1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안전 교육 등 노인일자리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미세먼지 등 위험에 노출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작업 요령 및 감염증 예방 수칙과 차단 마스크 착용법을 교육했다.

▲  2020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안전교육 및 신종코로나 예방교육 장면

이날 교육은 사업장별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철저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음식 조리시 위생과 청결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실외에서 활동하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대상자에게는 미세먼지에 대응을 위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과 감염병 의심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 전체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다수가 모이는 마을경로당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총력했다.

또한 영하권의 날씨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비해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 섭취을 권장하고 음주나 흡연 후 차가운 아침공기가 접촉할 때 심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조경언 작천면장은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일자리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 어르신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천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아름다운마을가꾸기사업 등 공익형 7개 사업에 9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도로변 환경정비, 복지관환경봉사, 마을경로당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