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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륵사 석 법흥 주지스님이 떡국과 닭을 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
강진군 군동면에 소재한 남미륵사(주지 석법흥스님)가 지난 29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떡국과 갓 잡은 생닭을 군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넉넉지는 않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던 설명절의 아름다운 풍속을 지키고자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사랑방에 나눔의 온기가 피어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전달할 떡국 40포대(40kg)와 닭 50마리를 밤새 준비했다.
석법흥 스님은 “가정도 사회도 점점 어두워져 가는 것 같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함께 나누며 사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이 사회를 밝혀주고 있다”며 “넉넉해서가 아니라 우리도 부족하지만 부처님의 뜻을 따라 자비를 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윤영갑 군동면장은 “이날 지원 된 떡국과 생닭을 군동면 지역 40여개 경로당에 전달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식탁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남미륵사에서는 군동면 뿐만 아니라 강진군청과 인근 장흥군에도 떡국과 생닭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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