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김병원 예비후보 부인 김두순씨 ‘思夫曲’ 잔잔한 감동 !!“농협인의 김병원에서 나주·화순의 김병원 위해 기도할게요 ”...결혼생활 희로애락과 총선 관련 격려·쓴소리 담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22  16:50: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부인 김두순씨가 최근 남편에게 장문의 편지를 써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씨는 최근 4・15총선에 대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병원 예비후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쓴 사부곡(思夫曲)을 전달했다.

A4용지 두 장 분량에 달하는 편지에서 김씨는 처음 김 예비후보를 만나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희로애락을 담담하게 그려냈으며, 총선에 대한 격려와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김씨는 먼저 김 예비후보에 대한 첫인상과 어려웠던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 후보자와 사모님 사진 (2월 21일, 화순교 로터리 아침인사)

그는 “말수 적고 약간은 수줍음마저 타는 선한 당신의 모습을 보고 당신과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신혼 시절, 동네회관에서 셋방살이할 때 너무 고달펐지만 시아버지, 시어머니가‘복덩어리 새아기’라며 다독여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실제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친딸로 여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아부지, 엄니’로 부르며 따랐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된 시아버지를 무려 15년 동안 극진히 모시기도 했다.

김씨는 이어“조금씩 형편이 나아지고, 아이들이 잘 커 가는데도 당신은 일주일 내내 휴일도 없이 바깥 활동만 열심히 했다”며“가족을 등한시하는 것 같아 눈물도 났는데‘덕분에 마음 놓고 밖에서 일 할 수 있어 고맙다’는 속 깊은 위로 덕분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김 예비후보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할 때로 꼽았다.“두 번의 석사학위를 받기까지 8년,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는 7년이 걸렸는데 직장을 다니며 주경야독하고, 토・일요일도 없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심마저 생기곤 했다”고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김씨는 또 김 예부후보가 농업전문가가 되어 농협중앙회 회장에 당선됐을 때를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떠올렸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김후보의 아내인 두순씨는“당신은 그 행복을 즐길 틈도 없이 농가소득 오천만 원을 이루겠다며 밤낮으로 뛰어다녔다”며“당신이 가난한 농부였던 부모님 품에서 자라 농민의 아픔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랬다는 걸 잘 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의 고향인 나주와 할아버지 고향인 화순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되돌아봤다. 김씨는“평생을 농업 관련 일을 하면서 남평 농협조합장을 3번이나 하는 동안, 정말 불철주야로 지역을 살려야 한다고 애썼다”며“그 당시엔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거의 매일 땀에 전 옷을 입은 채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이 사람이 정말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있구나’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총선에 출마한 김 예비후보에게 격려와 조언도 곁들였다. 그는“늘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기에 무모한 도전이라고 만류하지도 못했지만 한편으로는‘김병원이기에 할 수 있을 것이다’는 믿음도 있다”며“부창부수라는 말처럼 당신이 결정한 일이니, 저는 묵묵히 곁을 따르겠다”는 믿음을 나타냈다.

이어“나주・화순 지역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당신의 성실한 모습과 제가 보았던 따뜻한 가슴을 느낄 수 있다면, 반드시 정치인으로서 꿈꾸는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늘 그러시는 것처럼 당신 이야기를 많이 하기보다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그 뜻을 받들어 간다면 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끝으로“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며“이제 농협인들의 김병원에서, 나주‧화순의 김병원, 우리 자식들이 살아갈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의 김병원을 위해 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며칠 전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보니 주머니에 아내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면서“평소에 잘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글을 읽어보고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