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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박원순 시장,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5·18기념사업 영상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 확산방지 ‘잠시 멈춤’ 동참 위해 화상으로 진행, 민주·인권주간 정해 음악회·컨퍼런스 등 기념행사 추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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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0  0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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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40주년을 계기로전국적인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해 그 의미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화상을 통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광주시청 영상회의실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광주시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서울시는 협약을 통해 5‧18이 포함된 한 주를 민주인권주간(5.12.~18.)으로 정하고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광주시-서울시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

양 시는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40주년기념음악회, 국제컨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서울기록원과 광주광역시청 등 양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품을 재구성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5·18 특별전 전시’도 서울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5·18의 의미를 담은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공연도 양 도시에서 선보인다. 특히 민주‧인권‧평화와 관련한 양 도시의 우수정책을 상호 교류해 도입한다.

양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하고 전 지자체가 동참하기 시작한 2주간의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대면이 아닌 화상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해 왔다. 이번 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민주·인권·평화에 앞장서는 도시로서 ‘5·18민주화 운동’을 과거 억압과 희생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올해 제40주년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이 울분과 분노, 과거 속 광주에 머무르지 않고 승리와 축제, 화합과 통합의 5․18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가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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