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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순천의료원에 입원할 ‘코로나19’ 영남지역 환자 "쾌유 기원"16일까지 대구지역 확진자 60명 순천의료원 차례로 입원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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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4  0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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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차 순천의료원에 입원할 대구지역 환자들을 맞이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의료원에 도착한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30명을 현장에서 맞이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의료진과 함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노재호 순천경찰서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들과 순천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원 등이 13일 오후 순천의료원 앞에서 버스를 타고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을 환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60명이 13일에 이어 16일 각각 30명씩 순차적으로 순천의료원에 입원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순천·강진·목포의료원 3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190실 337병상을 모두 비웠다.

   
  ▲ 13일 오후 전남 순천시 매곡동 순천의료원에 도착한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버스에서 내려 의료진의 안내로 입원실로 향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30명은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또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치료 공간의 이동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등 환자 수용 준비를 마쳤고, 의료원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 등을 지원 한 바 있으며, 이달 5일부터 사랑의 밥차와 전남 김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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