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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2020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취소 !!군민 및 관광객 안전 위한 불가피한 선택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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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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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 및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대표 축제인 장보고수산물축제는 1996년 첫 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에 개최돼 왔으며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완도 수산물을 알리는 축제로 올해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현장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진행되고 있고 서울 등 수도권 집단 감염 사태와 광주‧전남권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축제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지역 내 공감대가 형성됐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인 상황이고 시기 별로 예정된 축제가 있어 잠정 연기도 힘든 만큼 취소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위축된 지역경제를 위해 군에서 대체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완도군청 관광과 이송현 과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국가적 분위기와 지역 내 여론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힘들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빠른 시일 내 대체 방안을 마련하여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역 내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군 관문인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에서 체온계로 모든 차량 탑승자의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주요 섬 매표소 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주요 시설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등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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