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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지난 2013년 1월 28일 나주시 취업정보센터와 나주관내 농가 인력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상호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협약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철 극심한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악화되는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나주시 취업정보센터는 나주 관내 과수농가에 대해 작업인력 알선을 위한 행정적인 인력모집과 배정, 관리를 담당하고 나주배원예농협에서는 지도사을 활용하여 농작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배나무 꽃수정, 열매솎음, 봉지씌우기, 수확, 포장 등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배과수원 농작업은 주로 4월~6월까지 3개월에 집중되며, 특히 열매솎음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5월 5일부터 봉지씌우기 작업이 이루어지는 6월말까지는 농촌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로 나주관내에서 작업인부를 구하기는 ‘하늘의별따기’처럼 어렵다.
업무협약을 흔쾌히 수락한 나주시 취업정보센터의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설하고 관내·외 대도시 아파트부녀회, 종교단체뿐 아니라 군인, 학생 등 신체 건강하며 농사일이 가능한 만 70세 미만의 참여인력을 모집하여 노약자, 부녀자, 장애자 등 취약농가에 우선하여 일손을 지원하고 상해보험가입, 교통비지원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이상계 나주배원협 조합장은 "배재배 농가에게 가장 큰 부담은 일손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며 전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고 있다."며 "배 품질을 결정짓는 솎음작업과 봉지씌우기는 촌각을 다 툴 만큼 그 시기가 중요하므로 참여인력만 확보되면 충분한 기본교육을 통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서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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