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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규모 2.8 지진 발생, 피해신고 없어올해 들어 최고 규모 지진 발생, 진안군 상전면 일부 진동 느껴
송재춘 기자  |  ngtv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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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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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27일 11시 07분에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3월 10일 군산시 어청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금년 들어 두 번째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진안군 지역에 진도Ⅳ가 관측됐다.

이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창문의 흔들림을 느낄 정도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3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있었으나, 이로 인한 피해 접수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북도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해 시군에 상황관리 철저와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기상청과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진 발생 동향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주요 시설물과 옥외 대피장소 사전점검 등을 통해 지진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16년 경주지진과 ’17년 포항지진을 겪으며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갖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올해 223억원을 확보해 공공시설물 내진확보율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내진성능평가비 및 인증수수료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에 지진 옥외대피소 1,008개를 지정하고 모든 옥외대피소에 표지판을 설치해 빈틈없이 옥외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은 발생을 예측할 수도 없기에 행동요령을 스스로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지진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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