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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 중앙회 회장, '5.18 40주년' 특별인터뷰광주.전남기자클럽 공동취재...그날의 진실을 밝혀라 !!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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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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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5.18일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잔혹했던 참상이 발생한지 벌써 4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날의 진실은 묻혀있다.

오늘은 40년전 민주화를 외치다 부상을 입고 구속된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중앙회 회장을 모시고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들어봤다.

질문/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문흥식 회장/ 2020년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도민이 중심이 되어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당시 서슬퍼랬던 박정희 18년의 유신독재정권이 무너지고 '서울의 봄' 을 맞아 국민에 의한 민주적인 국가권력이 탄생되길 온국민은 간절히 바랬건만 전두환은 10,26사태 이후 하나회를 통한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았으며 1980년 5,17 내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였습니다. 이후 최규화 대통령을 사임시키고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라를 지켜야 할 군대가 민주화를 외치는 민간인과 학생 부녀자를 상대로 총칼을 들고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무력진압을 통해서 광주시민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전두환 군부독재를 탄생시킨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5.18 당시 문 회장께서는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요?

문 회장/ 1980.5.19부터 학생 시민들은 항의를 하였고, 21일 새벽 5시경 광주역 지하실에 게엄군들로부터 총칼에 의해 죽임을 당한 학생 2명과 살아있는 1명을 광주역 지하실에서 발견하여 광주역에 있던 손수레에 죽은 학생 1명을 싣고 1톤트럭 뒤에 발줄로 묶어 유동삼거리를 거쳐, 양동시장앞, 수피아여고 정문과 남광주역을 거치면서 게엄군들의 만행을 알렸으며 그로 인하여 광주시민들이 궐기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후 27일 새벽 5시경 양림동에 위치한 학강초등학교에서 게엄군들에게 체포되어 무차별 구타로 실신해 온몸이 묶인체로 상무대로 끌려가기 직전에 께어나 가족사항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시의 게엄군 중사(경상도출신)의 도움으로 군인가족이라는 이유로 끌려가지 않고 병원으로 입원하여 치료도중 서울로 피신하여 구속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아직도 5.18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문 회장/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이 진상조사위원 선정에 부적합한 위원을 추천하면서 논쟁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작년도 12월 27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국가 독립기구로 출법하게 되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생존해 있는 상태에서 사실상 마지막 진상규명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정의의 실현을 한단계 더 도약 할 것이며한국사회의 많은 과거사들을 청산하는 과업과 그 주체들에게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의 극히 일부인 극우 세력들은 여전히 5.18의 진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폄훼하고 있기 때문에 여. 야 정치권 모두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진상규명위원회가 강제 수사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통하여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질문/현재 전두환씨가 고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한 목격이나 소문을 들어 보신적은 있습니까?

문 회장/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 외에도 수많은 증인이 있습니다.

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일빌딩에서 헬기 사격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이 흔적은 흰색 콘크리트 기둥이 움푹 팰 정도의 충격과 무언가 거칠게 긁고 지나간 자국으로 이 흔적들은 총탄 자국으로 확인했습니다.그런데 전두환은 오히려 재판과정에서 헬기사격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헬기사격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터무니 없는 거짖으로 일관하는데 대해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질문/ 향후 구속부상자동지회는 5.18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문 회장/ 우리 5.18구속부상자회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이번 21대국회에서 반드시 회원들의 열망인 공법단체 달성을 실현하는 것을 1차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5.18 민주 유공자들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토록 하여 예우와 보훈정책 연구 및 정책개발의 자료로 제공하여 다각적인 지원책의 근거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로는 기타 1.2급 부상자의 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재분류심사를 실시토록 대통령 시행령을 개정토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부분의 유공자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개선토록 다양한 수익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엔딩맨트/ 40년전 금남로와 광주일원에서 전두환 군부독재의 무력진압에 의해 수많은 희생자와 부상자들을 발생시켰습니다.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들은 아직도 그날의 악몽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두환씨와 그 동조자들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반드시 역사적 단죄가 내려져야 한다는 국민여론은 40년간 통한의 메아리로 그치고 있는 현장에서 광주.전남 기자클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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