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나주방송국지역소식
5·18민주유공자 나주동지회, 40년 만에 나주지역 5·18항쟁사 "5·18과 나주사람들" 발간나주 시민군의 무장투쟁과 전남 서남부지역 항쟁 확산과정 확인
양선홍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19  21:1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5·18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40년 만에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5·18나주동지회원들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구술집이 발간됐다.

5·18민주유공자나주동지회(회장 김기광)는 지난해 6월부터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편찬위원회(위원장 최기복)를 구성, 회원 28명과 당시 나주군청 공무원, 나주경찰서 경찰관, 예비군 중대장 등을 포함한 총 35명의 인터뷰를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다양한 시각에서 나주지역 5·18민중항쟁을 재조명하는 구술집을 완성했다.

   
   ▲  구술집 5·18과 나주사람들

또한 40년이 지난 사건에 대해 혼동과 착각을 할 수 있는 구술자들의 구술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5·18 이후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정수만(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오류를 수정했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를 달아뒀다.

안진 교수(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서문에서 “나주지역 항쟁은 5·18이 무장항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고 시민군들의 무장이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밝혀줄 수 있으며 나아가 나주를 매개로 하여 항쟁이 ‘광주일원’에 국한되지 않고 어떻게 전남 서남부 전역으로 확산되어 나갔는가를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논평했다.

김기광 회장은 “이번 나주 오월민중항쟁 체험 구술집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규명해야 할 과제들도 많다”며 “5·18항쟁 당시 여성들에 대한 가혹행위와 비참한 삶, 나주군 지역기관대책회의, 삼청교육대로의 이송, 사건조작을 위한 고문과 가혹행위 등에 대한 부분은 하루빨리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구술기록 중 안타까웠던 점은 여러 번의 설득에도 구술을 포기하거나 거부한 회원들이 있었다”면서 “이들 모두가 당시의 고통으로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전남 서남부지역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로써 5·18항쟁 당시에도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당시에 나주출신 사망자만 10명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5·18민주유공자나주동지회는 13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매년 5·18항쟁기간 동안에 나주출신 5·18민주열사 37위의 영령을 모신 오월영령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