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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사회복지과(과장 정수택) 직원들이 ‘이멜다 엘카니테’ 씨 가정을 방문해 쌀, 의류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어려운 사정이 알려진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의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4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와서 공황장애를 가진 남편과 시어머니, 시아주버니의 병수발과 세 자녀 양육은 물론 하우스 농사까지 맡아 어렵게 살고 있는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이멜다 엘카니테’ 씨 가정을 방문해 쌀, 의류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광주시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구입한 쌀 100㎏과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겠다며, 오리털 조끼, 아우터, 청바지, 후드티셔츠 등 12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꺼이 기증한 전직공무원 출신 최명숙(GUESS광주상무점)씨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멜다 엘카니테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어른들을 잘 섬기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우리나라에는 문화차이, 언어차이 등으로 가정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며 “우리시는 이들을 위해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지원 정책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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