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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 달째 인구 증가세 이어가 ‘정주여건 개선 덕’ 분석지난 두 달간 전입인구 1204명 늘어, ‘20만 자족도시’ 인프라 갖춰 도시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박차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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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1  21: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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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가 지난 두 달 사이 1204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인구는 15만2576명으로, 15만1372명이었던 지난 3월 말보다 1204명 늘었다고 1일 밝혔다.

   
   ▲  광양시 두달간 인구 증가세 이어가 정주여건 개선 덕 분석 (인구정책 포스터)

앞서 시 인구는 지난 연말 인구대비 3월까지 5천여 명으로 급격히 줄었다가 4월 379명, 5월 825명이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광양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정주여건 개선과 보육지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일자리 등 자족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명품아파트 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의 주원인으로 보인다.

실제 동원스타네옴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중마동은 이 기간에 454명이 늘었고, 성황 도이지구 내에 1,140세대 규모의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와 704세대 GS 자이 아파트 등 명품아파트 청약 신청으로 두 달째 증가하고 있다.

이들 명품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 아파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3개 단지, 8,928세대의 아파트 신축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의 과감한 투자가 젊은층 인구유입을 견인해 증가세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담없이 안심하고 아이키우는 환경조성을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저소득 다자녀아동 학습비 지원 등 14억8천5백만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산후조리(산모・신생아) 서비스(10억 원)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1.7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15억 원) △내고장 인재 육성사업(70억 원) 등 신규사업 6건을 포함해 21개 사업(229억 원)을 확대 추진한다.

   
   ▲  중마동 전경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했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안정 지원대책’에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광양항 배후단지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금속가공열처리지원센터 건립 △고망간강 상용화사업 △이차전지클러스터 단지 △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 △광양항 마린베이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전국적으로 자연감소(출생아수<사망자수)가 진행되고 있는 인구절벽 상황 속에서 최근 광양시 인구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향후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다양한 각도로 인구 증감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함께 ‘2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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