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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주시 서구청과 광신프로그레스, '농성동 SK뷰' 4,000여명 주민의 생존권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다 !!‘서구청’ 짬짜미 건축 심의 했나 ?...농성동 건축 예정 ‘광신프로그레스’ 상대로 주민들 일조권 보장 시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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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4  2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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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의 건축 행정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광천동 ‘삼화.성진아파트’ 일원에 재건축사업을 둘러싸고 같은 지역에 2곳의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내줘 주민간 갈등과 대립을 부추겨 논란이 된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민 공청회도 없이 특정 건설사에 초고층 아파트 건축과 관련해 인허가를 앞두고 수십미터 사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집단 시위에 나섰다.

   
 ▲ 14일 광주 서구청 앞 인도에서 ‘농성동 SK뷰’ 주민들이 집회에 나섰다. 주민 100여명은 자신들의 주거지 앞에 초고층 아파트 건축을 예정하고 있는 ‘광신프로그레스’ 건설사와 서구청을 상대로 일조권과 조망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시위에 나선 주민들은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인근에 있는 ‘농성동 SK뷰’ 주민들이다. 서구청 앞에서 집회에 나선 주민 100여명은 초고층 아파트 건축을 예정하고 있는 ‘광신프로그레스’ 건설사와 서구청을 상대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6개월전 입주한 ‘농성동 SK뷰’에는 842세대 약 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서구청이 공청회 등을 거치고 않고 짬짜미로 초고층 아파트 건축 허가를 앞두고 있다”며 집단 시위에 나서게 된 배경이다.

이곳 주민들은 평생을 모아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 이제 입주한지 6개월만에 “자신들의 거주지 보다 더 높게 건축허가를 내줘 일조권과 조망권, 통풍, 사생활 보호 등 생존권”까지 침해를 받게 됐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의 반발이 예견되는데도 서구청이 주민 공청회를 거치지 않는 것은 상업지역이라는 이유 때문에 사업 승인과정에 일조권은 고려대상에서 제외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구청이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시기와 주변의 거주환경이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주거용 건물이 밀집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충분하게 고려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면 이 같은 집단 반발은 사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주민들은 자신들의 정주여건을 무시하고 34M 앞에 초고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은 주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건설사의 횡포라며 시행사인 '광신프로그레스' 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최종허가를 앞두고 오는 15일 서구청 중재로 사업자인 '광신프로그레스'와 주민들간 대화가 있을 예정이여서 건축분쟁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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