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나주방송국지역소식
토양 시료채취 자동화 기술 개발한 나주시 공무원 화제 !!농촌진흥청 제안 공모전, 정석곤 농촌지도사·김애진 농업연구사 최우수상 영예 전동식 오거·QR코드 전산화 시스템 아이디어 제안 토양 시료 채취 작업 효율성 도모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9  21:1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토양 검정을 위한 시료채취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전동식 오거’(auger)와 ‘시료봉투 QR코드 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한 나주시 공무원이 화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정석곤 농촌지도사와 김애진 농업연구사가 최근 2020년 농촌진흥청 주관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2020년 농촌진흥청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정석곤 농촌지도사(우), 김애진 농업연구원(좌)

이들은 토양검정 시료채취와 관련해 작업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도구 신제품 개발과 시료 정보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 제안자인 정석곤 농촌지도사는 토양 시료 채취에 쓰일 전동식 오거를 개발했다.

전동오거는 채취 작업에 주로 사용돼왔던 수동식 오거에 전동기기(드릴)을 연결한 제품으로 노동력 절감과 노동시간 단축 등 작업에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시비 및 개량을 목적으로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분 분석을 위한 시료채취가 중요하다.

나주시는 연간 5천5백여건의 토양 필지를 분석하는데 이중 3천여건의 필지에서 시료를 직접 채취하고 있다.

정 지도사는 “여성 공직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여성 직원들이 시료 채취 시 손목, 어깨 등 근골격계를 반복 사용해 노동 부담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전동오거 개발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  수동식 오거(좌), 전동식 오거(우) 토양 시료 채취 장면

전동오거의 장점은 이 같은 신체적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균일한 깊이의 토양시료 채취에 도움을 주고 노동 시간도 크게 단축시킨다는 것이 정 지도사의 설명이다.

실제 제품 시연 결과 토지 100필지에 대한 시료 채취에 수동식 오거는 약 1시간 소요된 반면 전동오거는 사용 8분여 만에 작업을 마쳤다. 작업시간이 약 1/8가량 단축된 셈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동기기 관련 업체와 9월 출시를 목표로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농촌진흥청과는 기존 오거와 전동기기를 연결하는 핀을 제작 중에 있다.

정 지도사는 토지별 지적 정보를 간편하게 입력·관리할 수 있는 ‘QR코드 전산화’ 시스템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토양 시료 기본 정보를 QR코드로 집약시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 토양 정보를 QR코드로 라벨링화시켜 시료 봉투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  시료봉투 수기작성(좌), QR코드 라벨 부착(우)

토양 정보에 대한 오류 최소화는 물론 장기 보관의 용이성, 직원들의 업무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는 “시료 봉투 용지에 토양 시료 정보를 직접 기재하고 내역을 일일이 대장으로 작성해 전산화시켜야하는 기존 수기 방식의 복잡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같은 제안을 통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재 QR코드형식의 라벨링화 전산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나주시는 전동오거 출시 및 시료봉투 QR코드 전산화 구축이 완료되면 토양 검정 작업분야 선진 우수사례 홍보와 기술 상용화에 힘쓸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동료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두 직원이 고안해낸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낸다”며 “영농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