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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합동 브리핑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게스트하우스 불법 운영행위 단속 강화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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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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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6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루프탑정원’게스트하우스 운영자다.

   
  ▲ 합동 브리핑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4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7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4곳을 방문(자택 및 입·출도 시 이용 항공기 제외)했고, 28일 오전 10시 기준 27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방문한 장소는 △은빌레식당(서귀포시 남원읍, 접촉자 없음) △루프탑정원(남원읍, 직원 3·‧투숙객14명) △정대(제주시 이도2동, 직원2·손님 2명 신원 파악 중) △구피풋(이도2동, 접촉자 파악 중)이다.

A씨는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지 4곳의 동선 외에 가족 1명, 지인 4명(타시도 이관 3명, 도내 1명), 대리 운전기사 1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한 27명 중 24명의 신원 파악을 완료했고, 나머지 3명(루프탑정원 투숙객 1명, 정대 손님 2명)에 대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신원 파악이 완료된 24명 중 9명은 타시·도로 이관했고, 도내 거주 15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자택·항공기 등 총 7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약간의 근육통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27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9-2판) 상 증상 발현일 2일 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 범위를 설정하는 것에 따라 A씨는 24일부터 27일까지의 이동동선이 조사됐다.

A씨는 24일 오전 9시 40분 제주발 에어부산 BX8026편을 이용해 출도한 후 수도권 지역에서 지인 3명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오전 9시 2분 김포발 대한항공 KE1213편을 이용해 오전 10시 12분 입도했다.

도 방역당국은 항공기 내에서 A씨와 접촉한 탑승객의 신원 확인을 위해 해당 항공편 탑승객 정보를 항공사 측에 요청했다. 신원 정보가 확보되는대로 자가격리 통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25일 오전 10시 22분부터 오전 11시 16분까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고, 오전 11시 26분부터 22분 간 은빌레식당에서 식사했다.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루프탑정원에 출근해 직원 및 투숙객과 저녁 식사했다.

26일 자택에 있다 오후 8시부터 약 40분 간 루프탑정원에 머무른 뒤 제주시로 이동해 오후 10시 5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정대에서 지인과 식사했다.

오후 11시 16분부터 오후 11시 58분까지 구피풋에서 머문 후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했다.

A씨는 27일 오후 3시 40분경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9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1시 20분경 서귀포의료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밀접 접촉이 이뤄졌던 어머니와 게스트하우스 직원 2명, 총 3명은 28일 오전 6시경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명의 직원이 양성판정을 받아 도내 37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게 됐다.

도 방역당국은 다른 접촉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24일을 비롯해 역학조사 기간 이전인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가 운영하는 루프탑정원의 투숙객 파악 등 현장 역학조사 및 CCTV·카드사용 내역 분석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 정보들을 조사하고 있다.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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