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서울방송국뉴스현장
경기도민 90%,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 “필요하다”도민 1천명 대상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및 기본대출권’ 관련 여론조사 실시
위정량 기자  |  eorjs042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18  22:09: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도민 92%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 금리 수준 ‘높은 편이다’ ▲도민 89%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연 24%에서 연 10% 인하에 ‘찬성한다’ ▲도민 8.7% 등록 대부업, 2.5% 불법 사금융 이용 경험 ‘있다’ ▲국가가 보증하고 국민 누구나 1천만원 저리장기대출 가능한 기본대출권 68% ‘찬성’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연 24%인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 필요성

15일 경기도는 지난달 23~24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들은 매우 69%·어느 정도 21% 등 9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8%에 불과해 도민 대다수가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 필요성에 높게 공감하고 있었다.

   
    ▲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수준 인식

이를 뒷받침하듯 현행 연 24%인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높은 편’이라는 인식이 92%를 차지했다. ‘낮은 편이다’와 ‘적정 수준이다’는 각각 4%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저금리·저성장시대에 맞게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낮춰 서민층의 이자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찬성 주장에 대해 공감여부도 살펴봤다. 이 같은 진술에 대한 도민 공감도는 88%로 높게 나타났다.

   
  ▲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연 10% 인하 찬반 주장 공감도

반면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낮출 경우 대부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출기준을 강화해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반대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54%, ‘공감하지 않는다’ 39%로 다소 엇갈렸다.

앞서 언급한 장·단점을 모두 고려할 때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구체적으로 연 10%로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8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8%로 낮았다.

   
   ▲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연 10% 인하 찬반 의견

등록 대부업 또는 불법 사금융 이용 경험은 9.3%로 나타났다. 각각 살펴보면 등록 대부업 이용 경험률은 8.7%·불법 사금융 2.5%였다. 대출용도는 ▲생활비 53% ▲사업 자금 29% ▲주택구입 자금 및 전·월세 자금 23% 순으로 높았다. 참고로 제1·2 금융권 대출 경험률은 50%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64%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35%였다. 직종별로는 ▲자영업 종사자 87% ▲블루칼라(생산직 육체노동자) 74% 계층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등록 대부업 또는 불법사금융 이용 경험률

현재 경기도가 진행 중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에게 무심사로 50만원, 심사 시 300만원까지 연 1% 5년 만기로 대출해주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 79%가 ‘잘한 정책이다’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국가가 보증하고 국민 누구나 1천만원 저리장기대출이 가능한 기본대출권에 대해서는 ‘저금리 혜택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다 같이 누려야 하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68%, ‘국가가 미상환 책임을 보증해주면 도덕적 해이 등이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32%로 찬성 측 여론이 반대 측보다 2배가량 높았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여부(직종별)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본소득·기본주택과 함께 초고금리 악성 가계부채 일부나마 연 1~2% 건전 장기채무로 바꿔주는 기본대출이 필요하다”며 “기본대출은 우량 대기업이나 고액 자산가, 고소득자들이 누리는 1~2% 가량의 저리장기대출 기회를 국민 모두에게 주되, 대출금은 무한대가 아니라 대부업체 대출금 수준인 1천만원 내외로 한정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표본오차 ±3.1%p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위정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