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제주방송국뉴스현장
[영상]원희룡 제주지사, '스가 총리, 제주와 대한민국은 단 한방울의 후쿠시마 오염수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기자회견문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22  03:28: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일본 스가 총리 취임 이후 긍정적 한일관계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오염수는 일본의 바다로만 흘러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제주를 포함해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이 모두 당사국입니다.

독일 킬 대학 헬름흘츠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200일 만에 제주에 닿는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80일 이후엔 동해 앞바다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대학, 가나자와 대학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오염수의 농도가 낮춰졌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주장이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여전히 위험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원희룡 도지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저는 대한민국 제주도지사로서 우리의 영해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를 지키는 것은 이 바다로 연결된 모든 나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본 국민들과 해당 지자체 주민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엔해양법도 우리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촉구합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준비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나아가 제주도와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십시오.

만약 일본 정부가 이 요구를 거부한다면 제주도는 그 오염수가 닿는 모든 당사자들과 연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입니다.

먼저 한일해협연안시도현지사회의(한국 부산, 경남, 전남, 제주특별자치도, 일본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가사현, 나가사키현 등 8개 도시), 환태평양평화공원도시협의체(한국 제주, 미국 샌디에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만 카오슝,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멕시코 더후아나 등 7개 도시)의 공동행동을 추진하겠습니다. 동시에 제주도와 대한민국, 한일연안주민들을 대표할 주민원고단을 모집해 한일양국법정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하겠습니다. 이어 국제재판소에도 소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제주도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전세계인이 함께 할 것입니다.

2020. 10. 20.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