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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겨울 철새가 많이 날아들고 있어 철새도래지 소독과 통제 등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
최근 경기(용인 청미천)와 충남(천안 봉강천) 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유럽과 주변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농식품부에서는 올해 겨울철 발생위험이 높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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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방역차량 |
이에 따라, 강진군은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휴일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닭‧오리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한 후에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철새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 해안도로와 담수호 주변 및 간척지에 대한 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드론(Drone, 무인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소독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방역취약지역까지 소독을 실시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역방제기와 드론은 매일 휴무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비는 전액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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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드론(Drone, 무인기) 2대를 추가 투입해 소독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방역취약지역까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시행되는 오리 사육 제한을 2019년도 1호(38천수)에서 2020년도에는 3호(71천수)로 확대 실시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오리, 닭 사육농가에서는 축사주변에 생석회 차단밸트를 설치하고 장화 갈아신기, 축사소독 등 농장단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금류 축산차량은 절대 철새도래지(강진만)에 출입하지 않도록 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7년도와 2018년도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13개농장에서 닭‧오리 328천수가 살처분되고 26억 원의 막대한 피해비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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