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이탄희 의원, “개방형 검사임용위원회 도입하여 성별·학교·지역 균형 갖추도록 유도해야”지난 10년간 신규 검사 64%,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지난해 ‘신규 임용 검사 여성 비율’ 23%, 2011년 49%의 절반 이하로 감소
박승득 기자  |  lim4165@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2.21  23:11: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NGTV=박승득 기자]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은 지난 12월 18일 검사 임용 자격을 ‘변호사 경력 5년’으로 하는 ‘검사임용개혁법’ 발의에 이어 내년부터 신규 검사 임용 시 성별, 학교, 지역 균형을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신규 임용 검사의 특정학교 편중현상은 그동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지난 10년간 임용된 1,322명의 검사 중 64.1%인 847명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었다. 성균관대까지 더하면 상위 4개 대학 출신이 전체 신규 검사의 70%를 넘는다. 

   
              ▲ 이탄희 의원

또한 지방대 출신 검사 임용 비율은 10%에 불과하여, 서울 주요 15개 대학 출신이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검찰조직의 성별 편중이 극심하다는 점 역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9월 21일‘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자료(2020.9.21.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24차 권고)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신규 여성검사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표1]. 2011년 신규 임용 검사 중 여성 비율이 과반수(49.1%)에 달했지만 2015년 이후 30%대로 떨어지고 지난해에는 22.9%까지 떨어졌다[표2]. 범정부적인 성별 편중 개선 노력에 검찰만 역행하고 있는 셈이다.

검찰 내 여성 고위·중간 관리자 비율도 저조하다.

정부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상 공무원 여성관리자 목표치는 2022년까지 고위관리자 10%, 중간관리자 21%다. 그런데 2020년 9월 기준 검찰의 보직 여성 비율은 고위간부인 검사장급 5%, 중간관리자인 차장검사급 8%, 부장검사급 17%에 불과한 상황이다[표3].

이러한 검찰조직의 극심한 성별 편중은 법적으로 ‘검사동일체 원칙’이 폐지되었음에도 현실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토론 없이 상명하복하는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수직적이고 경직된 검찰의 조직문화는 검사의 독임관청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검사의 임용, 전보, 그 밖의 인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구성 관련 여성위원 위촉의무 비율이나 다양한 분야의 위원 구성 관련 규정이 없다.

이탄희 의원은 “검사 임용 과정에 특정 성별, 대학, 지역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검사 임용 시 변호사경력자 임용과 함께 특정 성이 6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일부 대학 편중 현상을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행 검찰인사위원회와 별개로 검사임용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외부인사들이 과반수가 되는 개방형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검사임용위원들 자신부터 성별·학교·지역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그래야 이들이 임용심사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편견 없는 임용심사가 이뤄지고 다양한 인재를 충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뉴스그룹 NGTV=박승득 기자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