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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용섭 광주시장,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 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이후에는 배달·포장만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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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3  0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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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특별대책에 맞춰 대폭 강화된 방역대책을 오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은 면회가 계속 금지되고, 외부인의 출입도 통제된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 전문]

정부와 함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합니다.

◆ 정부는 오늘 전국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특별대책은 12월24일(목) 0시부터 1월3일(일) 24시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동시 적용되고, 각 지자체는 정부 발표대책보다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 이에 따라 우리시도 정부 특별대책에 맞춰 다음과 같이 대폭 강화된 방역대책을 12월24일부터 1월3일까지 시행합니다.

첫째,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은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면회가 계속 금지되고, 외부인의 출입도 통제됩니다. 또,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타 시설 방문이나 사적 모임도 금지됩니다.

우리시는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2주마다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현장점검 및 관리지도를 실시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어제(12.21.) 에버그린요양원에서 집단감염(환자 12, 직원 4명 확진)이 발생했고, 앞서 광주기독병원에서도 환자와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종합병원과 요양시설의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병원 의료진과 요양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염에 취약한 환자와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 일선 현장에 계시는 여러분께서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십시오.

둘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되어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의 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고, 모임과 식사도 계속 금지됩니다. ※ 비대면을 목적으로 영상제작‧송출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반드시 포함하여 20명 이내만 가능.

셋째,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은 집합금지합니다. 식당‧카페는 21시(현재는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울러 5인 이상의 사적 모임도 갖지 않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넷째, 파티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금지하고,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전국에 2.5단계 조치가 적용되어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좌석 띄우기를 통한 이용인원 제한조치를 강화합니다.

다섯째,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의 경우 현재 22시 이후 운영 중단에서 21시 이후 운영 중단으로 강화합니다.

여섯째, 연말연시 이용객이 밀집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금지, 집객행사 금지, 이용객 휴식공간 이용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의무화됩니다.

일곱째,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 수용을 금지합니다. 감염 확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합니다.

여덟째, 연말연시에 예정되어 있는 해맞이, 해넘이 관련 모든 행사가 금지됩니다. 정부는 주요 관광명소와 국공립공원을 폐쇄키로 하였으며, 우리시도 1월1일 자정 민주의종 타종식과 무등산 떡국 행사 등을 전면 취소합니다.

◆ 이번 방역조치로 시설 이용이 제한되거나 숙박 예약이 취소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경제적 피해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시는 숙박시설 예약 취소로 인한 위약금 면제 방안, 이번 방역조치로 운영이 제한되는 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 매우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이해하시고 적극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전시와 같은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광주공동체를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으로 시민들께서는 생계 위협을 받고 있고, 지역경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 방역인력과 의료인력의 피로도 역시 매우 심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머뭇거리면서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다른 나라에서 보는 것처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지금보다 훨씬 긴 시간을 더 큰 고통 속에 보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대응은 코로나19보다 빨라야 하고, 더욱 치밀해야 합니다. 우리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더 큰 피해와 희생을 막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최고 수준의 긴장감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지금은 그 어떤 모임과 만남도, 심지어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유념해 주십시오.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후 9시 이후 활동과 5인 이상의 모임을 멈춰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다시 한 번 우리시를 비롯하여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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