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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국가별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 자료 공개..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화이자 순'주요 12개국 코로나 백신, 셋 중 하나는 아스트라제네카
박승득 기자  |  cint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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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5  2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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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TV=박승득 기자] 정부가 24일 화이자와 얀센과의 코로나19 계약 체결 사실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미국·EU·인도 등 주요 국가별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12월 4일 기준)을 공개했다.

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등 12개국에서 확보한 코로나 백신은 약 50.6억 도즈로,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많은 36.6%(18.5억 도즈)를 차지했다. 

   
       ▲ 신현영 의원

그다음은 ▲노바백스 12.9억 도즈(25.4%) ▲화이자 6.2억 도즈(12.2%) ▲사노피-GSK 5.3억 도즈(10.5%) ▲얀센 3.9억 도즈(7.7%) ▲모더나 3.8억 도즈(7.6%) 순이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가장 먼저 승인하고 접종을 시작한 미국도 전체 확보한 백신 물량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두 회사를 합쳐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EU는 34%, 영국도 15%에 그쳤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비율이 이렇게 낮은 것은 mRNA 백신이 승인은 가장 먼저 났지만, 실제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도 일반 시민 대상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고, 확보한 물량도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일 많은 상황이다.

신현영 의원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조금 더 일찍 확보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이 안정성 높은 벡터 백신을 많이 확보한 정부의 판단에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백신 확보 현황을 보면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역시 비슷한 판단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 백신 물량 확보 및 계약 체결도 중요하지만 ▲콜드체인 체계 구축 및 접종 기관 준비 ▲우선접종 순위 결정 ▲이상사례 발생 시 의료적 대응 및 보상체계 마련 등 훨씬 더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백신이 실제 한국에 들어왔을 때 빠르고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여야가 힘을 합해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그룹 NGTV=박승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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