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당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평가를 실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의 19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운영･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부분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목포하당노인복지관이 6개 분야 모두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하당노인복지관은 2006년, 2009년에 이어 2012년 평가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하당노인복지관은 ‘호텔같은 복지관’을 모토로 경로식당 운영,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건강관리, 노인돌봄, 정보화, 자원봉사 등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1일 평균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당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하당노인복지관은 2003년 7월에 개관해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5,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