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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브라질 외인 카시오 “광주는 내게 새로운 도전”
이종목 기자  |  dlwhdahr@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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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0  0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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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리그) 광주 FC는 지난해 3명의 외국인 공격수를 활용했다. 올 시즌에는 카시오(29)가 광주의 공격을 책임진다.

브라질 출신으로 186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카시오는 유럽, 중동, 브라질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2008-2012 시즌동안 104경기에 출장해 3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여범규(51) 광주 감독은 "새로 들어온 카시오는 우리 팀의 골 결정력을 해결할 선수다.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춰가면서 장점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시오는 2006년부터 7년동안 대전, 전남, 포항 등에서 K리그 무대를 밟았던 슈바(34)와 알고 지낸 사이다.

카시오는 "슈바와 한 동네에 살았다. 한국과 K리그에 대해 좋은 말밖에 하지 않았다. 슈바가 말한 것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슈바가 팀 분위기도 편하고 좋다면서 잘 하라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팀 주장 박병주, 미드필더 정경호 등이 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2부리그 팀에서의 도전에 대해 카시오는 "이를 잘 알고 왔다"면서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한국 프로축구가 올해부터 2부리그도 도입됐다는 걸 알고 왔다. 많은 팀에 있었는데 한국 축구를 알고 싶었고, 도전하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능력있는 선수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면서 "확실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 팀의 분위기가 특별히 마음에 든다. 하려는 의지들이 강해 아마 1부리그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거의 능력과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팀에 녹아든 플레이로 주축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광주가 좋은 성적을 낼 지 좌우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공격 포인트를 몇개 하겠다는 목표보다 더 희생하는 플레이로 좋은 결과낼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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