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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없이 대학 위기 극복 어려워”<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토론회 개최...대규모 미달 사태·일자리 미스 매치·저출생 등 대학의 위기 심각
박승득 기자  |  cint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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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4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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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TV=박승득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이 연속으로 주최하고 있는 ‘21세기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의 두 번째 의제로 ‘대학의 위기’를 꺼내 들었다. 첫 토론회의 주제였던 ‘소득 중심 사회보장, 어디까지 왔나?’에 이어, 한국 현실에서 가장 아프고 예민하면서도 꼭 필요한 의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토론회는 15일, 22일 두 차례 진행된다. 두 토론회에 참여하는 발제자들은 교육 문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다. 또한 현실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정책과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이론 연구는 물론이고 집행·실무까지 경험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 박주민 의원

15일 토론회는 ‘대학의 상향 평준화가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더 나은 대학 체제에 대해 살핀다. 김태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 부위원장은 ‘대학서열해소 3단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손정우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장은 ‘경남형 공유대학’ 모델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문재인 이후의 교육』을 쓴 이범 교육평론가는 ‘국립대 중심의 대학개혁안’을 비판하며 그 대안을 모색한다.

22일 토론회의 주제는 ‘대학의 위기, 대안은 있다’로 지자체·산업·일자리와 연계된 대학 혁신 모델을 살핀다. 이은진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경남의 지자체-대학 협력 모델을, 정세은 충남대 교수는 충청지역에서 논의된 지역과 지역대학의 공동발전 모델을 발표한다. 그리고 한국 IBM 사회공헌팀의 신지현 부장은 기업과 학교가 어떻게 연계하여 혁신할 수 있는지, IBM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P-TECH 모델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

두 토론회는 박주민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 주최하며, 15일 토론회에는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22일 토론회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두 토론회 모두 주관하며, 진행을 맡을 계획이다. 두 토론회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튜브 채널 <박주민TV>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으로만 동시 생중계된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요즘 매일같이 대학이 위기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제대로 논의되고 있진 못하다”며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없이 대학 위기 극복 어렵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에 주저 앉을 것이냐,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냐는 우리가 얼마나 대학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된 환경에서 대학이 산업·지역·일자리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그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뉴스그룹 NGTV=박승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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