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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주광역시, 널브러진 전동킥보드, ‘공해’에서 ‘공유’로 거듭나다 !!공유서비스 업체와 킥보드 안전운행 업무협약 체결, 기반시설 구축·안전관리·보험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 시, 시내 전역에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설치 적극 검토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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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5  0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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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공유서비스업체와 손잡고 무단방치, 교통법규 위반 등 전동킥보드의 무질서 바로잡기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23일 오후 김종효 행정부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공유서비스업체인 ㈜디어, ㈜코리아모빌리티와 전동킥보드 안전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을 위한 공유서비스업체와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좌로부터 박진수 코리아모빌리티 부대표, 김종효 행정부시장, 이선행 ㈜디어 전라도 총괄본부장)

협약을 통해 시와 업체는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도로교통의 흐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방침(가이드라인)을 정하기로 했다.

또 업체는 이용자가 운행을 종료할 때 최종적으로 기기를 주차한 상태를 촬영해 제출하게 하며 방침에 어긋나는 주차가 반복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기 이용 등에 제한을 주기로 했다.

업체는 기기를 재배치할 시에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도로교통의 흐름에 저해되지 않도록 하며, 사업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기기에 상담전화 또는 QR코드를 표기하는 등 민원 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광주시와 업체는 기반시설 구축, 안전관리, 보험상품 개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의 정착을 위한 이용 문화 개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초·중·고교 등 학생, 일반인 이용자에게 안전수칙 등의 교육도 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지쿠터, 씽씽 등 2개 킥보드 공유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공유서비스를 하고 있는 지쿠터, 씽씽, 디어, 코리아모빌러티 등 4개 업체, 자치구 전동킥보드 담당 부서와 긴급회의를 열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행 협약체결, 무단방치 근절, 보도 위 주차선 설치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주차구역’을 설치해 무분별하게 관리되고 있는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 바꿀 계획이다.

또 공유서비스 업체가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설치 장소를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알려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시는 킥보드 사용 후 무단 방치된 곳 또는 주요 반납 장소에 대한 GPS 데이터를 업체 측으로부터 넘겨받아 주차구역 설치 대상 지역을 선별한 후 자치구 교통·도로관리 부서에 관련 자료를 통보해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장소를 확인해 보도점용허가 등에 대한 법적 검토 후 주차구역 설치 장소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종효 시 행정부시장은 “젊은 층들이 이동의 편의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전동킥보드는 최근에 도로에서 많이 운행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한 안전의식과 교통문화가 뒤따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주차구역 설치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교통사고 발생,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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