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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곳곳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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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0  0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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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지난 5일 함평군 엄다면 신계리 이정관(52,사진) 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에 나눠 훈훈함을 더했다.

엄다면 농업경영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 씨는 김장김치 50kg을 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5kg씩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씨는 5년이 넘도록 추운 겨울을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눠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오는 9일에는 나산면사무소(면장 최영철)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정신지체장애우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에서 ‘사랑은 버무리GO, 행복은 나누GO'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노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 1천여 포기로 정성어린 김치를 담가 장애우 아동들이 겨울 내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영철 나산면장은 “겨울 내 장애아동이 지내는 생활방을 돌아보면 되움이 될만한 일들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9일 손불농협에서 손불농가주부회(회장 이숙형)와 손불면부녀회(회장 김부덕) 회원 60여 명이 배추 350포기와 무 김치를 담가 경로당 4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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