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
먼저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한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몇 가지 확인을 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들께서 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첫 번째 내용에 대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노동조합위원장 명의의 성명서(이하 “노조 성명”) 첫 단락을 보시면
“지난 7개월 동안 여러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고 결국 4월 14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송치되어 이와 관련하여 공단 직원들이 피의자 및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고 부정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우리 공단의 이미지 실추”…
여기에는 두 가지의 사실이 존재합니다.
(1) 횡령 혐의는 제가 우리 공단 이사장으로 오기 전, 시민생활환경회의라는 단체에서 대표는 무보수 명예직인데, 활동비를 받았다고 해서, 청문회에서 논란이 있었고, 그 후 누군가의 고발로 경찰의 조사가 시작됐는데, 경찰의 판단은 법리적으로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검찰의 판단을 받아보라는 내용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지 죄가 있어 기소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 검찰에서는 법리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는,
당시 김강열대표는 상근했으며, 또 급료를 받아도 되는 상임이사를 겸직했으며,
횡령이라 함은 김강열대표가 다른 사람 모르게 돈을 가져다 사용한 것을 말하는데, 김강열대표가 받아 간 활동비는 시민생활환경회의라는 단체의 총회에서 예산을 세워 그 단체가 지불한 것으로 횡령이라 할 수 없으며, 하루에 10시간 이상 노동을 한 노동의 댓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상기 노조 성명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송치되어 이와 관련하여 공단 직원들이 피의자 및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고 부정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우리 공단의 이미지 실추”라는 부분은 명백한 허위입니다.
우리 공단 직원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던 부분은 ①마이크로샌드 ②홍보물품 ③직원 변호사비용 ④채용관련 등 4가지 사안입니다.
이 사안은 우리 공단 내부직원의 고발로 인해 벌어진 사안이고, 그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경제적 •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위 사건들은 경찰로부터 완전 무혐의를 받은 사안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피해를 당한 저와 해당 직원들에 대해 위로는 못해 줄 망정,
교묘한 언어적 서술로 연계시켜 덮어씌우려는 것은 너무나도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사장 횡령 부분과 연루되어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정말 이러한 공단에 대한 부정적 언론보도 내용이 공익적 내부 제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이번 성명서가 나오게 된 발단은 지난 4월 19일자, 더++라고 하는 인터넷신문에 지난 2020년 10월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1:1 면담자리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이번 경찰수사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가 우리 공단을 민영화 시키겠다”라는 말을 했다“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 공단 직원 2~3명인가가 전화 제보를 했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들께서 지난 21일(수) 오후 5시 30분경, 저와의 갑작스러운 면담을 잡고, 와서 하시는 말씀이 “사실이냐, 아니냐, 어떻게 그런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할 수 있느냐”와 이사장으로 와서 “조직 분란만 일으켜, 우리 공단의 위상을 손상시켰으며, 해놓은 일이 하나도 없다 등 이었습니다.
여러 얘기가 오간 끝에 빠른 시간 내에 사실 파악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러나 노동조합위원장은 시간적 여유도 주지 않고 모든 사실을 자의적으로 확정하며, 지난 23일(금) 갑자기 성명서를 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공단 민영화 보도 등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노조위원장님의 성명서가 공단 전체의 조합원과 대의원 들의 동의를 거쳐 발표된 것인지, 아니면 대의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단독으로 발표한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
저는 우리 공단의 이사장으로 와서 여러분들께 ”떠날 때 여러분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떠나고 싶다“고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사업장만을 전전해야 하는 역 폐쇄성을 극복하고자 여러분들과의 많은 대화를 바탕으로 우리 공단의 문제점을 밑으로부터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사업의 얼개를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공단 설립 20여 년 동안에 모든 직원 여러분과 1:1면담을 가졌던 최초의 이사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사업들을 살펴보면
①신규사업의 인수를 통한 사업의 다각화 ②선제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③성과중심의 인사제도 개편 ④포스트 코로나대비 그린뉴딜 선도 혁신 ⑤지역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⑥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⑦안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시설개선 ⑧효율적인 공단운영을 위한 각 분야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⑨다양한 언론 보도와 홍보를 통한 공단 위상 제고 등의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고 보완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단은 매 이사장의 재직 시 항상 시끄러웠습니다.
저도 그 사실을 알고 노심초사하면서 매진하여왔습니다만, 내부 고발이라는 직원들의 시끄러움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소동에서 벗어나야 우리 공단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도 광주시 성과창출평가에서 우리 공단은 우수등급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고발 소동(언론보도)으로 인해 점수가 –10점이 깎이면서 미흡등급이 되었습니다. 평가급도 평상시보다 10%가 하락 되어, 여러분들의 땀의 댓가 만큼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장 취임 전 상무소각장 폐쇄 후 감축된 정원(40명)으로 인해 적체된 승진 문제를 해소하고 직원분들에 필요한 최고의 복지혜택인 승진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평가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까지 1소 3팀의 조직과 31명의 정원을 증원하여 승진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였으며,
경영평가 지표별 목표 대비 실적 점검과 보고회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계량평가 점수는 동일 평가군중에서 2등을 달리고 있으며,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우리 공단 창립 사상 최초로 1등을 달성하여 여러분들께서 땀의 댓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경영평가 현지실사(5월중순)와 광주시 종합감사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 매우 안타까우며, 저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공단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오로지 여러분들께 진심을 호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깨어있는 여러분만이 희망찬 우리 공단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26일(월)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 드림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