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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이후 한 달여 정책과 비전을 다듬으며 잠행해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대권주자로서 행보를 본격화했다.
최근 들어 서울과 광주, 부산을 오가며 본격적인 '조직 다지기'에 나서는가 하면 민생 현안에 대해 주저함이 없이 풀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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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권 행보 본격화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전격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오월미술관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열린 '노먼 소프 5·18 기록사진 특별전'도 둘러보며 오월 단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전 대표는 8일 광주에 이어 9일 부산에서 연달아 '신복지 포럼' 지역별 창립총회에 참석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에 앞서 8일 오전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오월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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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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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지 포럼은 이 전 대표의 대표적인 정책 구상인 신복지 체제를 추진하는 지지 조직으로 2만2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광주·부산을 필두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신복지 포럼 행사를 계속 개최하며 세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적극적 행보는 그 동안 준비해 온 광주와 부산 포럼이 매머드급으로 출범하는 것을 계기로 자신의 지지 조직을 수면 위로 드러내는 측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
아울러, 영·호남 쌍끌이 전략으로 대권주자들 사이 조정국면을 염두에 두고 지지율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행보로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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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추모의 메시지 |
이 전 대표는 오는 10일에는 서울에서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이 주최하는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 전 대표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연대와공생”은 학계, 전문가, 전직 고위 공직자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주부터 공개 행보에 돌입한 이낙연 전 대표는 앞서 잠행 기간 국민을 만나며 느꼈던 국가의 책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전할 예정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보완하는 차기 정부의 비전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이 전 대표는 국가 책임, 차기정부 비전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4·7 재보선 후 한 달간 잠행해 온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부터 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건 상태다.
그는 7일 광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열린 '노먼 소프 5·18 기록사진 특별전'도 둘러봤다.
이 전 대표는 사진을 기증한 노먼 소프 기자를 향해 "항쟁 마지막 날 5·18 진실을 규명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아직 다 드러나지 않은 5·18 당시의 진상을 올바르게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와 화해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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