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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년간 연장되어 조선 산업 및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당초 5월 28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과 겹쳐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로 연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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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원산단 현지 점검 |
해남군은 정부, 국회 등을 통해 기간 연장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현장실사와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및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최종 연장 결정을 이끌어 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난 2018년 해남군을 비롯해 목포시, 영암군,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울산시 동구 등 8개 지자체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9년 2년 기한으로 한차례 연장된 바 있다.
해남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이후 적극적인 국비 유치 활동을 추진, 상습가뭄지역 용수공급시설 80억원,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개선 27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87억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36억원, 시장환경개선사업 6억원,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억원 등 25개 사업에 총 33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업위기 특별지역 지정 이후 수주량 상승 등 일부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이동 제한 및 해운 물동량이 감소 등으로 지역 조선산업 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지역 연장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과 대체·보완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정연장과 함께 경제적 상황개선 및 지역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위기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된 만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조선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등 조선업 불황극복,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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