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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 보성600 사업 마무리… 마을 공동체 부활 참여자치 성숙 !!보성군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다~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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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1  0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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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부활과 성숙한 참여자치 문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보성군 역점시책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하 보성600사업)이 마무리 됐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보성600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600개의 자연 마을 중 작년에 285개 마을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73개 마을 8,0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  올해 보성600 사업 마무리… 마을 공동체 부활 참여자치 성숙-득량면 월평마을

보성600 사업은 주민들이 자기 마을을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관리 방안, 마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소규모 사업들을 논의한 후 결정하면 보성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작년 보성600 사업에서 두릅, 해바라기 등 소득 작목을 식재한 곳에서는 올해 작목을 수확해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기도 했다. 완성도 있는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잡초 제거, 나무 전정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한 보성600사업 중 주목할 만한 마을은 득량면 월평마을이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들장 산지인 득량 오봉산을 형상화한 소규모 공원을 마을에 조성했다.

마을 입구에 조성된 공원에는 구들장을 옮기는 소 달구지 조형물을 설치해 오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오봉산의 역사와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회천면 원서당 마을은 마을 입구부터 안길까지 마을의 유래와 자연 경관 등을 마을 담벼락에 그려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고, 관광객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보성에서 20년 넘게 집배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 모 씨는 “깨끗해진 마을 모습을 보면서 우편배달을 하니 기분이 좋고, 마을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600 사업으로 주민들에 심어진 주체성을 유지․확산해 나가고자 ‘우리 동네 우리가’ 운동을 전개해 주민이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고, 풀을 베는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해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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