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강운태 시장이 3.1절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하였다.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월 1일 오전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ㆍ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통민요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기념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업적과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故 조기석 선생(1907.11.24~1931.2.27)이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아 조카인 조동기 씨가 수상했으며 나라사랑 유공자 5명(기천순, 김갑식, 류성진, 신종호, 하태형)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故 조기석 선생은 1928년 6월 광주공립보통학교 재학중 동맹휴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아 5개월간 옥고하였던 애국지사이다.
이날 강운태 광주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3ㆍ1절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기념식이 끝난 직후 강 시장은 노동훈(남․86) 애국지사를 찾아 독립을 위한 희생에 대한 보은의 뜻을 전달했고, 이에 노동훈 옹은 강 시장과 10여 분간 환담을 나누며 바쁜 일정 속에도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중 비밀결사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연합군의 한국 상륙시 행동대원으로 봉기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밀명을 실행하는 계획 등을 논의하였던 애국지사이다.
광주에는 생존 애국지사 8명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16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지난 27일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광복회원 3․1운동사적지 순례행사에 버스 2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3․1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광주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외래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독립유공자 예우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월28일과 3월1일 이틀간 시내 주요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달기운동도 전개했다.
또 애국지사와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우치동물원, 시립민속박물관 무료 개방과 시내버스, 도시철도 무료승차 등 각종 편의가 제공됐다.
| |
 |
|
| ▲ 3.1절기념 전국마라톤대회 |
| |
 |
|
| ▲ 강운태 시장과 애국지사 노동훈 옹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
| |
 |
|
| ▲ 3.1절 기념식 만세삼창 |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