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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방송국뉴스현장
유근기 곡성군수, '민선 7기 3주년'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될 것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 통해 지역 특화 정책에 역점 다짐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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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1  2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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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선도형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일 10시 곡성군 대통마루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평상시 월례조회와 크게 다를 것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기념식에서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민선7기 3주년_곡성군 유근기 군수,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될 것_기념사를 하는 유근기 곡성군수

유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농촌이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올린 노력이 확실한 성과로 돌아올 때까지 혁신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첫째, 곡성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들었다.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 민간이 함께 협업하는 미래교육재단을 만들어 교육 혁신에 있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숲 교육, 예술교육, 코딩교육부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성인 학습 동아리 지원까지 지역 전체를 교육공동체로 묶어냈다. 최근에는 곡성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에서 농촌유학을 오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경영 시대 정착을 성과로 뽑았다. 생산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유통과 가공의 비중을 늘려 재배, 가공, 상품화, 마케팅까지 통합적으로 접근했다는 평이다.

특히 토란, 멜론, 백세미를 3대 대표 농산물로 앞세워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내면서 지역 농산물 전체의 이미지를 높였다. 토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멜론 지식재산권 등록, 백세미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토란막걸리 등 가공품을 개발하고, 쿠팡 로켓프레시와 아마존 등 유명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멜론복합체험센터, 농가 레스토랑 등을 조성해 농업을 체험관광으로 연계하며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했다.

일자리와 경제정책에서는 권역별 특화생존 전략을 성과로 내세웠다.

곡성읍권은 행정, 문화 등을 망라한 복합 중심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갤러리107, 문화누리 도서관, 6070 낭만공방 등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구 시가지 상권 부활의 기반 조성을 마쳤다. 또한 120억 규모의 스테이션 1928로 교육, 체험, 거주 기능이 복합된 관계 인구 창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옥과권은 미래전략산업과 귀농귀촌의 교두보로 키워내고 있다. KTC 곡성험소를 주축으로 144억을 들여 고압전선 국제상호인정 평가기반을 구축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청년농 인큐베잍팅 허브센터와 맞춤형 공공주택 등을 통해 옥과권을 인구 유입의 전초기지로 조성해나가고 있다.

석곡권은 자연과 옛 감성을 살린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137억 규모의 석곡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황강 주변을 생태문화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해 12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내수면 어업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죽곡면 출렁다리 일원에 42억 규모의 내륙어촌 강마을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히기 위해서는 경영안정 지원을 3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높였다. 또한 다양한 심청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통해 통화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웠다.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생각으로 청년층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도시청년 귀촌 프로젝트 <청춘작당>을 운영해 22명의 청년이 곡성군에 자리를 잡았다. 또한 <청춘공작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유 오피스 공간과 공방을 제공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후계농에게는 영농정착금으로 월 최대 100만원씩 3년 간 지원하고, 청년농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비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광분야는 기차마을을 핵심으로 곳곳에 중간 규모의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함으로써 다핵구조의 거대한 관광 블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차마을은 기차플랫폼 조성, 장미공원 확장 등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증기기관차에 체험 요소를 접목하기 위해 아트빌리지를 조성했고, 현재 6개의 정차역을 만들고 있다. 또한 압록 유원지에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코스 등을 갖춘 상상스쿨을 조성하는 등 한 번 왔어도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를 만들고 있다.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2018년 옥과 청소년 문화의 집,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2020년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과 곡성보훈회관, 2021년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다림돌센터까지 매년 주민들을 위한 핵심 시설들이 들어섰다.

유근기 군수는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이지 않고 모여 흐르는 섬진강처럼 남은 민선 7기에도 곡성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자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교육생태계는 앞으로 학습생태계로 확장해 아이뿐 아니라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배우면서 전 생에 걸쳐 배움과 성장이 순환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청년들의 학습 단절 예방해 직업 능력과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꿈키움마루를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흥미를 인지적 역량까지 키워가겠다는 목표다.

이렇게 조성한 학습생태계를 곡성형 일자리 생태계로 또 한 번 확장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지역민을 학습생태계에 필요한 강사와 운영진을 양성해 곡성에서 배워서 곡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업분야에서는 기후변화와 부가기치 향상을 위해 체리특화단지 확대, 만감류 특화단지, 신품종 단감 ‘원추’ 생산단지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3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도 건립한다.

이외에도 121억 규모의 정해백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290억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으로 군민 생활의 질을 높여가는 등 군민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의 삶이 아름다운 화음이 되고, 그 화음이 어우러져 곡성이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남은 1년도 군민, 공직자와 함께 용기 있게 완성의 역사를 써가겠다.”라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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