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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승격 40주년 나주, “호남을 넘어 세계로”나주시, 1일 문예회관에서 기념식 … 비전선포, 40인 합창, 기획공연 성료 강인규 시장 “40년 경험과 저력, 미래 100년의 시너지로 이어갈 것”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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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2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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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시(市) 승격 40돌을 맞은 나주시가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강인규 나주시장이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각오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羅州)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의 통합을 통해 현재의 나주시로 이어져왔다.

   
   ▲  나주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축하 메시지는 원도심 청년창업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 에너지공대 입학을 꿈꾸는 고교생, 청년 농업인, 시장 상인, 나주역장 등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주의 미래 발전과 희망 사항을 이야기했다.

나주시는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5대 선도정책과제는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지역 현안들인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 마한사 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일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선도정책과제 첫 결실을 맺기도 했다.

   
   ▲  나주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 40인 시민합창단 공연

시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핵심축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촘촘한 산업 생태계망 구축에 주력한다.

특히 ‘초강력 레이저센터’,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에너지공대의 경쟁력 확보와 낙후된 호남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념 공연 순서의 첫 번째인 시민 합창단은 ‘서툰 고백’, ‘희망의 나라로’ 2곡의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나주에 거주한지 40년, 배우자를 만난 지 40년, 한 직종에 근무한지 40년 등 숫자 ‘40’과 관련된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3개월의 짧은 연습기간에도 나주의 미래 희망을 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기획 공연은 영산강의 힘찬 물줄기와 빛가람 혁신도시 등을 형상화한 영상을 배경으로 영산포읍과 나주읍의 통합으로 탄생한 금성시, 1980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단위에 걸친 사진 속 나주시의 변화상을 행위예술로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  나주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공연 장면

기념식과 함께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는 ‘40년의 발자국, 함께 걷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시정기록물 전시회가 진행됐다.

시 승격 당시부터 40년 간 나주시 행정체계, 정책·행사 등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상장·상패 등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향우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코로나19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지난 40년간 쌓아왔던 경험과 저력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의 시너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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