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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목표 달성을 위해 반대자를 만들고 공격하는 홍위병의 재현이 우려됩니다.
윤영찬 의원은 이낙연 후보 캠프의 정무실장입니다. 그 이유로 윤 의원은 "가족과 여성 보좌진, 여성기자들의 동선 파악이 끝났고 납치, 능욕하겠다"고 위협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열한 협박 메일을 보내 온 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를 자처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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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훈 의원 |
이상민 의원은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에서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집중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의 장애를 비하하고, 퍼붓는 욕설은 차마 형용하기 어렵습니다. 역시나 이들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설훈 의원은 이낙연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입니다. 설 의원의 인터뷰 발언이 억측으로 부풀려지면서 찍어내기 대상이 되었습니다. 경선 내내 누구보다 원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설 의원에게 '경선불복' 프레임을 씌우면서 캠프에서 축출하라고 요구합니다.
문화혁명의 주역 '천보다'는 이렇게 회고한 바 있습니다. "문화혁명은 광기의 시대였소. 그때 나는 한 명 미치광이였소. 나의 일생은 비극이오. 나는 비극의 인물이오. 원컨대 사람들이 나의 비극에서 교훈을 취하길 빌 뿐이오.” 비이성적인 상호비난과 투쟁은 정치적 동반자살에 이르게 한다는 문화혁명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2021년 8월 10일
이낙연 필연캠프 대변인 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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