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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6일 나주배테마파크 다목적 강당에서의 교육 장면 |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가 배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FTA 확산 등으로 과일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과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최근 중국산 배의 미국 수입이 허용되면서 국내산 배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배 품질 향상 기반을 구축하여 고품질 배를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나주배테마파크 다목적 강당에서 금년에 사업을 추진할 12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배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요령’과 ‘배 과원 관리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홍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수입산 과실과의 경쟁 등으로 국내시장에서의 배 소비가 정체되는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배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시에서는 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므로 농가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나주배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나주시는 현재 2,527농가가 2,267㏊의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여 우리나라 배 재배면적의 15.8%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제1의 배 주산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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