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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윤석열 후보는 떴다방으로 간판을 바꿔다는 것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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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5  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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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법령 위반 의혹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 힘에서는 이들 '부동산 트웰브(twelve)'의 명단을 꽁꽁 숨겨놓으려 했지만, 아뿔사! 언론에 명단이 유출되어 버렸다.

명단을 국민들 모르게 꽁꽁 감추려한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그걸 또 유출하는 것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이들 12명에 대한 '고강도 조치'보다, 당의 기강을 세우기 위한 '유출자 색출'이 더 급한 일이 되어버렸다.

   
       ▲ 이병훈 의원

누군가 유출해 언론에 보도된 대로라면 국민의힘 '부동산 트웰브' 중 윤석열 후보 캠프 주요 직책을 맡은 사람이 5명이다. 이들 '부동산 오형제'를 보유하게 되면서 윤석열 후보 캠프는 명실공히 종합부동산 회사에 못지 않은 부동산 전문 인력풀로 구성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 투기하는 것은 망국적 범죄"라며 "네편 내편 가리지 않고 엄벌 되는 걸 만천하에 보여줘야 한다"라고 했었다.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말대로 캠프 소속 의원들을 '엄벌'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장모의 투기 의혹 때처럼 모르쇠로 넘어가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엄정 대처가 어렵다면 윤석열 후보 캠프는 간판을 떴다방으로 바꿔달기 바란다.

8월 24일 이낙연 '필연캠프' 대변인 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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