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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명절에 다 함께 멈춰줄 것!’ 호소고향 방문 자제, 귀성․역귀성 PCR검사 강력 권고, 벌초 대행 서비스, 읍면장이 부모 안부 살피기 등 추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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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1  0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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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의 90% 이상이 높은 전염력과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인구 대이동이 확산세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다 함께 멈춤 운동’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개한다.

   
   ▲  신우철 완도군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다 함께 멈춤 운동’은 4대 분야, 3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등이다.

첫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제고를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사랑의 콜 센터’를 통한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 벌초 대행 서비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000여 명 대상 한가-We 음식 나눔, 온라인 성묘 서비스, 가족 대행 합동 성묘 등을 지원한다.

   
   ▲  지난해 완도군에서 추진했던 추석 명절 _이동 멈춤_ 운동(영상통화로 부모님 안부 살피기 지원)

특히 ‘사랑의 콜 센터’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향우가 ‘부모님 안부 살피기’를 읍면에 신청하면 읍면장이 대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자녀들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추석 명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벌초 대행 서비스는 신청 기한을 당초 8월 31일에서 9월 7일까지 연장한다.

셋째,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으로는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PCR)를 받은 후 방문하도록 강력 권장하고, 역귀성객은 가정으로 복귀 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한다.

아울러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읍면 안심 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을 인증하는 ‘귀성객 신고제’를 운영하고, 각 마을이 주체가 되는 ‘마을 지킴이 방역 봉사단’을 구성하여 귀성·역귀성 명단 파악 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  지난해 완도군에서 추진했던 벌초 대행 서비스

군민과 외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테이블을 분리하는 안심식당 지정·운영과 야외 음주 등 방역수칙 취약 지역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 주요 관광지 방역 보안관제도 운영한다.

넷째,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군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통해 무료 배송 및 할인 등 이벤트를 추진하며, 롯데마트와 마켓컬리, 쿠팡,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업체에 물류비용 등을 지원하여 특산물 소비 촉진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타 지역 방문을 통한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이다”면서 “추석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귀성 및 역귀성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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