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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난 6일 군 낭산실에서 201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선정과 축제위원들의 프로그램 현장평가 설명을 위해 향토축제추진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통해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고향문화와 교육 발전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하여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 ‘2013 왕인’에 박충좌(71)씨를 선정했고 선정된 ‘왕인’은 축제기간 동안 개막행사 ‘왕인맞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왕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박충좌씨는 1961년 교사로 입문하여 43년 동안 지역인재 육성에 헌신해 왔고 현재 용두레권역추진위원장, 월출교직회 부회장, 문해지도사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선생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박씨는 청렴하고 소박한 교육자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이 같은 공로로 왕인박사를 기리는 올해의 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추진위원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는「담당평가제」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축제 개최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인사동에서 ‘2013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이 펼쳐진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동 남인사마당을 중심으로 열리며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왕인박사와 왕인부인, 문방사우 등 왕인캐릭터의 퍼포먼스 공연, ▲전통 타악 공연 등이 캠페인의 열기를 더해 인사동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화사하게 핀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4월 5일부터 4일간 전남 영암 왕인박사유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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