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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농협의 소비자 배신, 신선하지도 믿음직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은 농협몰"소비자 불만은 9,210건, 휴면회원은 67% 증가, 매출은 감소세, 신뢰 저하로 농산물 대신 사무용품과 생필품으로 소비자 발길 돌려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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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9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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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 인터넷 쇼핑몰의 농산물 품질관리 문제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 농산물과 농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몰을 운영하고 있다.

   
   ▲ 윤재갑 의원

‘신선하고 믿음직하고 만족스럽게’라는 농협의 홍보와는 다르게 썩거나, 상한 제품이 배송되어 접수된 ‘불만족 민원’은 최근 5년간 9,210건에 달한다.

이렇게 농협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다 보니, 농축산물 위주의 판매가 아닌 사무용품과 생필품의 판매가 절반가량(42.9%)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휴교 조치로 서울과 경기도 교육청의 학교급식 꾸러미 사업을 통해 매출의 반짝 상승이 이어졌으나, 주력상품인 농축산물의 매출 저하에 따라, 농협몰 전체 매출도 덩달아 하락했다.

게다가, 농협몰의 재구매율도 떨어지다 보니, 휴면회원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 495명이던 휴면회원 숫자도 5월 현재, 66.9%가 증가한 745명에 달한다.

윤재갑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랜선 장보기의 일상화로 인터넷 쇼핑이 43%나 증가했음에도 농협몰은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한 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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