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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운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학교’ 강좌 프로그램을 연달아 진행한다.
남구는 5일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데다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부각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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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기후학교 |
남구 기후학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환경 문제의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는 기후 변화에 발맞춰 생활 속 실천 활동으로 피폐해진 지구 생태계를 살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 인식은 강의 주제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난다.
지난 3일 열린 첫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건물 분야 탄소 중립 방안’으로 서울 성북구 석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입주민들은 계단에 방치된 자전거 2,000여대 중 이용이 가능한 자전거 400대 가량을 입주민 공용제로 전환해 자원 재활용과 소방 환경 개선의 성과를 거뒀고, 에어컨 누전 차단기 내려놓기 및 냉장고 냉동‧냉장실 온도 조정으로 에너지 낭비를 줄인 친환경 단지를 조성했다.
남구 기후학교 두‧세번째 강좌는 오는 10일과 24일에 각각 ‘쓰레기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 및 ‘자전거 이용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강선화 생태환경바로세움 운동화 대표와 안경남 두바퀴 레시피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 오는 12월 1일에는 박상은 광주 사회적경제연합회 사무처장이 남구 기후학교를 찾아 ‘탈핵 및 사회적경제로 탈 탄소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기후학교 2~4번째 강좌에 함께 할 주민을 각 강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로 전화(☎ 062-223-362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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