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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2,500% 증가“상전벽해가 따로없다”올해 123건 5,179억 원 확보, 민선7기 4년 연속 최대 실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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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2  0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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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올해 총 123건, 5,179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창군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민선7기 출범당시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폭 성장한 수치로, 사업비만도 2,500%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은 중앙부처나 전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건,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공모사업 선정에 신기원을 열고 있다.

   
   ▲  해남군청

해남군이 민선7기 출범이래 선정된 공모사업은 2018년 49건 498억원, 2019년 67건 754억원, 2020년 103건 1,182억원 선정으로 매년 성장해 왔다.

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현실을 타개하고자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팀을 구성, 실과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공모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총괄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사업 발굴을 통한 기획 공모로 4년 연속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올해는 사업비 확보 5,000억원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올해 공모사업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해남군 역대 최대 국립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대규모 사업들이 줄줄이 선정된 데 힘입은 결과이다.

총사업비 4,079억원이 국비로 투입되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비롯해 100억 원 규모의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조성 36억원, 해남고구마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30억원, 지역특화숲 조성사업 18억원 등 농정·유통 분야의 성과가 돋보였다.

또한 구교리에 소규모 체육관과 화산면 행정복합센터를 신축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 10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1억원, 일자리창출 25억원, 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 80억원, 공룡박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20억원도 지역균형발전과 문화예술관광활성화 분야 사업으로 선정됐다.

환경·경제분야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10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45억원, 마을공동체 등 주민자치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11억원 등도 눈에 띄었다.

현재 심사 중인 공모사업도 11건에 달하는 등 연말까지 공모사업 선정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내년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기관 방문과 전문가 자문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일곱차례에 걸쳐 공직자 정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비롯한 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등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 출범이후 꾸준히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 올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장기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내년 공모사업 준비도 조기에 착수해 많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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