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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욕설파문·색깔론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사과 있어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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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7  0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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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선대위 대변인)은 24일 SNS를 통해 “어제(23일) 윤석열 후보의 행보에서 호남 민심을 기만하고 무시한 기색이 역력하다”면서 “국민 폄훼, 시대착오적 망언도 모자라 5·18민주화 성지인 호남에서 저급한 색깔론으로 민주화 인사를 매도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은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 온 이념’이라는 망언은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의 토대가 된 5·18민주항쟁, 6월항쟁의 성과를 훼손한 것이다”면서 “독재정부에 맞선 민주화 인사를 불온세력으로 탄압했던 과거 공안검사를 보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  이용빈 의원

이어,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의 욕설 논란에 대해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지적하며 “윤후보는 이에 대해 여지껏 사과 한마디 내지 않고 있다”면서 “호남을 두 번 우롱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한 윤 후보가 국가 주도로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에 나서달라고 하자, “미군과 협의해야할 문제가 있다”고 답한 것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는 커녕, 지역에 대한 성찰이나 공부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역 숙원 과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도 없고, 일에 대한 순서조차 모른다”면서 “대선 후보로서 준비도, 실력도, 자격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이 이원은 “윤석열 후보가 ‘개사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광주에 와서 고개를 숙인 게 불과 얼마 전 일”이라며 “더이상 호남을 기만하지 말고, 호남 시민께 진정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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